현실명언 – 박명수 어록

오랜기간에 걸친 수많은 명언이 있으나

고정관념을 깬 현실을 반영한 발언으로 유명해진

박명수 어록 에 대해 글을 써봅니다.

 

고사성어,속담등 수많은 명언

하나하나 그 의미의 큰 울림이 있기에 모두에게 귀감이 되어 오랜기간에 걸쳐 후대에 알려지고 있습니다.

  • 티끌모아 태산이다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 시작이 반이다
  •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래를 잡는다
  •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오늘은  뻔한 명언 말고 조금은 다른시선으로 재해석된 발언으로 유명한 박명수옹 의 어록을 다뤄보고자합니다.

 

박명수에 대해

박명수는 1970년생으로 어릴적 매우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인데 반해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은 꼭 해내는 성격의 소유자로

1993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1999년 부터 가수로도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5년 무한도전 에 고정맴버로 출연하며 매우큰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방송에서 호통, 버럭, 허약함등의 이미지로 약간은 비호감 연예인으로 대중에게 인식되었으나

어느순간 속속 알려지는 사생활속 끝없는 미담을 통해 방송과는 많이 다른 반전매력의 소유자 이기도 합니다.

 

매년 꾸준한 기부

치킨집알바생 미담

택시기사 접촉사고 미담

매니저 코디 및 지인에게의 배품등

꾸준한 선행으로 그의 인품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는 매우 다양한 직업으로도 유명하다 연예인 외

  • 요식업 – 교촌치킨 점포운영 뿐 아니라 홍보이사
  • 온라인 쇼핑몰 – 거성닷컴
  • 기획사 – 연예기획사 대표
  • 유튜버 – 할명수 채널운영
  • Club DJ – G park 으로 활동

 

또한 그는 매우 많은 별명을 가진 연예인으로

  • 거성
  • 악마의아들
  • 1.5
  • 하찮은
  • 가가멜
  • 가짜 이승철
  • 갓명수
  • 할명수
  • 마왕
  • 명수옹
  • 어르신
  • DJ G-park

등 1000여개의 별명을 가진것으로 알려진다.

 

출연작품

출연중

KBS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JTBC 할명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종영/ 하차한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

MBC 오늘은 좋은날

MBC TV파크

MBC 테마게임

MBC 코미디채널 600

MBC 섹션TV파워통신

MBC 코미디닷컴

MBC 코미디하우스

MBC 코미디에 빠지다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MBC 나는 가수다

MBC 나는 가수다2

MBC 복면가왕

MBC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

MBC 브레인 배틀

MBC 지피지기 시즌2

MBC 최강연승 퀴즈쇼Q

MBC  스타와 친구가 부르는 송

MBC every1 대한외국인

KBS 감성채널@21

KBS 경제 비타민

KBS 백점만점

KBS2 밀리언셀러

KBS2 용감한 가족

KBS2 나를 돌아봐

KBS2 6자회담

KBS 수미산장

KBS 재난탈출 생존왕 – 호통의 명수

KBS1 동물극장 단짝

SBS 좋은 친구들

SBS X맨

SBS 밤이면 밤마다

SBS 하자go

SBS 싱글 와이프

 

영화

파이스토리(애니메이션,2006) – 바다의 왕자 호통상어 트로이 목소리 역

아기와 나(2008) – 아기 목소리 역

개구쟁이 스머프(2011) – 가가멜 더빙 목소리역

개구쟁이 스머프2 – 가가멜 더빙 목소리역

비긴 어게인

아빠는 딸

 

드라마/시트콤

사랑을 위하여

남자셋 여자셋

뉴 논스톱

내 이름은 공주

안녕,프란체스카 3기

소울메이트

이산

내조의 여왕

 

광고

해태제과 피리껌바

해태제과 찡오야

해태제과 아이싱

삼성제약 까스명수

빙그레 초코사만코&왕붕어사만코

국제전화 00700

KTF bigi

롯데카드

TG삼보컴퓨터

교원구몬

코카콜라

삼성생명

LG 휴대폰 G pro

등 매우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미담중 하나로

 

치킨집(교촌치킨) 운영시 알바생의 제보로 알려진 내용

 

[ 무한도전 전 명수옹 일명 쭈구리 시적 치킨집 하실때 알바했었습니다.

전 내성적이고 둥둥한 못생긴 소위 요즘말로 찐따 같이 생겨서

그동안 여러 가게들 면접을 봤지만 매번 떨어졌어요.

그날도 면접보러 오라고 해서 갔는데 명수옹께서 직접 면접을 보더군요

사실 그때 명수옹 얼굴이 너무 무서웠고 말투도 굉장히 냉소적 이였습니다.

알바 경험은 있냐는 물음에

“사실 하고 싶어서 매번 지원하지만 면접보면 항상 떨어졌습니다.

정말 열심히 잘 할 자신 있습니다”

라고 말하니 저를 물끄러미 처다보시더군요

이어서 알바하는 이유가 뭐나고 물으셔서

“동생 학비 마련하려 합니다”

라고 말씀드리니 이력서를 다시 보시곤

” 어 안적혀 있네! 너 대학교는?”

집안 형편상 둘다 대학은 다닐수 없어서

동생은 저랑 다르게 똑똑하고 공부도 잘하고 잘생겨서

동생이 대학게 가는게 맞는거 같아서 이번 고등학교 졸업해서 바로 일 시작하려고

하는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 너 수능은 봤어? 몇점 나왔어? 요즘 몇점이 만점이지?”

하시길래

” 400점 만점이요,. 수능은 봤는데 338점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저를 빤히 바라보시더니

” 낼 부터 나와, 아니 오늘 시간돼? 그냥 오늘부터 일해.”

라고 하시고 바로 채용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일 했는데

둘째날은 저를 보시더니 2만원 주시면서

“야 너 저기 미용실 가서 머리 짧게 스포츠로 짜르고와” 라고 하시고

” 너나 나같은 못생긴 애들은 깔끔하기라도 해야해! 빨리가!” 라고 호통 치셨고

매번 바쁠 때면 저를 연장 근무시키면서 택시비를 주셨습니다.

택시비를 너무 많이 주셔서” 이렇게 많이 안 주셔도 된다” 고 하니

“내가 사장이야!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 라고 화내기도 했다

사실 저 생각해서 일부러 저만 연장 근무시켜주고 택시비도 더 챙겨주시는거 알아서 감사했다

첫 월급도 직접 봉투에 담아 주셨는데 알고보니 30만원을 더 주셨다.

생각보다 많은 금액에 놀라자 명수옹은 “장사도 잘 안되는데 더 준거니까 감사해 하고, 앞으로 충성을 다해

노예처럼 일해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요즘 시대에 30만원에 노예를 살수 있을거같아? 뼈가 부서지도록 너한데 일 시킬거다.

그 돈 쓰라고 주는거 아니고 모았다가 대학가라. 네 미래는 대학 가야한다. 일하면서 공부 쭉 해라” 라고 말했습니다

대답하고 주방으로 뛰어 들어가 울컥했고 그 뒤로도 계속 잘 챙기셨고 내성적인 저에게 조언이나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어요

당시 어린 저는 세상도 모르고 제 삶과 진로에 대해 누군가 상담할 사람도 없었던 터라 이런 말과 도움이 소중하고 고마웠습니다.

명수옹 덕분에 즐겁게 열심히 할수 있었고 내성적인 성격도 많이 고쳤고 저도 동생도 모두 대학교 입학하였으며

대학 다니면서도 저녁시간 명수옹이 근무시간을 조정해주신 배려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여 지금은 결혼하여 아이 둘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개그맨 출신의 방송인으로 큰 웃음을 주고 때론 어른스러움과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인

 

박명수 명언

박명수 어록 1

  • 나까지 나설 필요는 없다
    현시대에  필요한 처신에 대한 언급으로 비겁해질것을 뜻하는게 아닌 현명한 처신을 뜻하는 발언입니다.
  • 결혼은 미룰수록 좋다
    많은 경험을 해보고 결혼을 하라는 말로 결혼자체를 부정하는 뜻은 아니다
  • “내가 너 그럴줄 알았다” 라고 말할꺼면 미리 말해줘라
    지적과 비난보단 조언과 충고를 해줘라
  • 좋은 선배로 남고싶다면 입을 닫고 지갑을 열어라
  • 정면승부 보다는 측면승부다
  • 오는건 순서 있어도 가는건 순서없다
  • 세번 참으면 호구된다
    참는게 능사는 아님을 표현한것
  • 감사의 표시는 돈으로 해라
    말보다 작은 선물이라도 본인의 감사를 표현하는게 좋다
  • 어려운 길은 길이 아니다
  • 대문으로 가난이 찾아오면 창문으로 사랑이 도망간다
  • 내일 할수 있는 일은 구지 오늘 할 필요는 없다
  • 하나를 보고 열을 알면 무당

얼핏 들으면 쉰소리로 들리지만 그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해보면

고정관념을 깬 현실명언이라는 말임을 알수 있줘.

박명수 어록2

  • 하루 하루가 모여서 큰 인생을 만든다
    늦었다 생각될때 충분히 늦었다는걸 인지하고 지금이라도 바로 시작하라
  • 공부 열심히 안하면 더울때 더운곳에서 일하고 추울때 추운곳에서 일한다
    직업에 귀천은 없다하나 누구나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하길 희망하고 그를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
  • 인생은 한방이 아니다
    간혹 한방인 분들도 있으나 그런분들중 한방에 훅가는거 많이 봤다
  • 인연은 그냥 나타나는게 아니다
    인연을 만들고 싶다면 스스로 만남을 위해 노력해야한다
  • 결혼이란 좋은 짝을 찾는게 아니라 좋은 짝이 되어주는 것이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서로에게 맞춰가는게 좋은 배우자이다

 

박명수 어록(속담)

  • 티끌모아 티끌이다
    티끌모아 태산이다 (원문)
  • 원수는 직장에서 만난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원문)
  • 즐길수 없다면 피하라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원문)
  • 시작은 시작일뿐
    시작이 반이다(원문)
  •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래를 잡는다(원문)
  •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지 않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원문)

 

박명수 가 말하는 인간관계(피해야할 사람)

  • 상대가 자신보다 더 많이 번다고 당연히 상대가 더 많이 써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더 많이 버는 사람이 더 쓸수는 있으나 그것이 강요가 되면 안되고
    더 많이 버는 사람이 더 안쓴다면 그또한 추잡스럽다
  • 잘 모르는데 호의를 배푸는 사람
    “친절” 이 아니라 “호의” 를 배푸는 사람
    친절은 기본이지만 호의(금전적이득)를 배푸는 사람은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
  • 친구나 지인의 연락에 늦게 답장 하거나 답장을 하지 않는 사람
    일시적으로 바빠서 늦을수는 있으나 평소 그렇다면 그사람은 너를 중요한 사람으로 생각치 않는것이다.

 

본인을 희생하여 대중을 웃겨주는 따듯한 개그맨 박명수

그의 다양한 사회 경험과

여러 행동에서 비춰지는 성품은 많은이들의 귀감이 됩니다.

 

틀에박히 고정관념에 당당히 맞서 스스로의 목소리를 냄으로써

많은 어록을 남긴 연예인으로

오래토록 대중의 기억에 남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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