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교체
어느덧 겨울
날씨가 추워지면 자동차 배터리 도 성능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요즘 전기차 관련 겨울철 주행거리 관련 뉴스를 통해서도
많이 이슈가 되고 있줘
자동차의 배터리는 소모성 부품으로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합니다.
특히 휘발류차의 경우 차량의 출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수 있어요
흡입- 압축- 폭발- 배기 의 4행정 사이클중
폭발 행정에 전기스파크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블랙박스 등의 사용으로 인해 배터리 관련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줘
배터리 방전으로 긴급출동 요청했더니
견인차 기사님 배터리교환 13만원 을 말씀하시길래
네~ 참고하겠습니다.
하고 점프스타트만 하고 보내드림
이후 온라인으로 약 54000원 정도의 비용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모든 긴급출동 기사님들이 저러는건 아니겠지만요…
차량의 배터리는 크게 3종류가 많이 사용됩니다.
*SLA(MF)배터리 : 흔히 납산축전지 라고 불리는 배터리의 한 형태로 가장 저렴하고 많이 사용됨
납과 액체(젤리형)전해질의 화학적 반응으로 전기가 만들어지는 형태로
전해액에 칼슘(CA) 이 첨가되어 성능을 개선한 경우 CMF라고 표기
최근 출시되는 거의 대부분이 CMF배터리입니다.
배터리가 완전방전시 그 성능이 현격하게 줄어드는 단점이 있고 그로인해
통상 배터리 용량의 60% 정도의 용량을 사용 가능함으로 인지하면 좋습니다
*AGM배터리: 유리섬유를 이용해 성능을 개선한 배터리로 가격은 비싸지만
수명이 길고 충전시간도 짧으며 저온 시동성도 좋아
고급차량 및 ISG 기능이 탑재된 차량에 사용됩니다.
MF배터리 대비 무게가 가볍고 순간방전률(출력)이 좋습니다.
*LFP배터리: 리튬인산철배터리 로 쉽게 중국산전기차에 에너지저장장치로 많이 사용되는 배터리로
MF,AGM 배터리 대비 부피,무게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레이싱카, 고급 보트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통상 배터리 용량의 90%이상의 용량을 사용 가능
SLA(MF) < AGM <LFP 순으로 점점 성능이 좋은 배터리 이지만
미세하게 전압차가 있어 좋다고 무조건 비싸고 좋다고
장착하면 재성능을 발휘할수는 없습니다.
배터리 형태의 구분
DIN / DF
DIN : 배터리 단자가 배터리 상단보다 낮게 설계되어 충돌시 배터리로 인한 추가피해 방지를 위함
DF: 배터리 단자가 배터리 위에 위치하여 정비성이 우수함
배터리 주문시의 이해
EX:
DIN60L – din형태의 배터리 60Ah 용량의 +단자가 왼쪽에 있음
AGM70R – AGM배터리 70Ah 용량 +단자가 우측에 있음 (AGM배터리는 거의 대부분 din형태)
본 사진은 아반떼AD 의 순정배터리 표시 스티커로
CMF60L-DIN
이는 CMF배터리로 60Ah 의 용량이며 DIN 형태로 배터리보다 단자의 높이가 낮고
L 로 배터리 + 단자가 왼쪽에 있다 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550CCA 는 저온시동전류로 550A의 전류를 배터리 최대 방전전압(최저7.5v) 까지 30초 공급가능 이라는 의미
CCA 는 국가별 다른 단위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SAE-미국, EN-유럽 으로 표시
자동차배터리교체 셀프
배터리 전문점 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교체가 가능하지만
보통 카센타등에서는 배터리 교환비용이
온라인 배터리 가격 대비 30%이상 비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장착 공임때문일텐데
배터리 교체 장착은 매우 쉬운 작업으로
온라인으로 주문하여 장착해봤습니다.
아반떼AD
본넷을 열어 배터리 위치를 확인해주세요
아반떼AD 1.6 가솔린 은
DIN 60L 의 배터리를 쓰네요
배터리를 온라인으로 구매시 중고품은 회수가 원칙이기에
거의 대부분의 쇼핑몰에서 기본 공구는 무상으로 임대해줍니다.
우선 -극부터 배터리 단자 를 풀어준후
+단자 커버를 제거하면 너트가 2개 보이는데
그중 배터리 단자를 조여주는 사진상 우측을 제거해주세요
가운데 배터리 고정 브라켓을 제거
저는 제가 갖고 있는 소켓렌치를 사용해서 작업했네요 ^^;
배터리 고정 브라켓 제거후
배터리 가운데 있는 손잡이를 이용해서
배터리 분리
*배터리 무게가 상당하기에 조심
배터리 커버는 순정배터리 사이즈에 맞게 제작되었으며
엔진 내부의 열 뿐 아니라 겨울철 외부온도에서
배터리 보호를 위해 있는게 좋아요
간혹 큰 용량의 배터리를 설치한다고
정비소등에서 벗겨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배터리 제조사는 다양하지만 규격에만 맞는 배터리를
사용하면 전혀 문제 없어요
배터리 인디케이터 는 MF( 또는 CMF)배터리에만 있으며
선명한 녹색 일수록 배터리 컨디션이 좋은것입니다.
단자보호 커버를 제거
배터리 단열커버를 입힌후 작업하는게 편하더라구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
배터리 위치후 브라켓 고정하고 단자결합
폐배터리는 배송온 박스에 공구와 함께 포장해놓으면
업체에서 택배(회수) 합니다.
배터리와 함께 공구및 설명서 까지 동봉되어 있기에
겁먹을 필요 없어요~
자동차 배터리는 차량의 전기 시스템을 구동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아래는 자동차 배터리의 관리 방법에 대한 일반적인 지침입니다:
- 정기적인 점검: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해야 합니다.
배터리 터미널 및 연결부의 부식이나 녹이 없는지 확인하고, 배터리 전압을 측정하여 충전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충전 유지: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충분한 충전을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차량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차량을 가동하여 배터리를 충전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긴 주행을 하지 않을 때에는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 부가적인 충전 시스템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배터리 청소: 배터리 터미널 주변에 먼지나 오염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청소해야 합니다.
부식이나 녹이 있는 경우에는 부식 방지를 위해 터미널에 전해수나 소다 수용액을 사용하여 깨끗이 닦아주어야 합니다. - 주행 습관: 주행 시에도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긴 시동 시간이나 차량 내 전기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필요한 전기 부하를 줄이고,
주행 후에는 전기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행 중 전기기기를 꺼주는 것이 좋습니다. - 교체 시기: 배터리 수명은 사용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3~5년 정도가 수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배터리 상태와 사용 환경에 따라 이 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배터리가 약해지는 증상이 보이면 적시에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위의 내용은 자동차 배터리 관리의 일반적인 방법에 대한 안내입니다.
하지만 차량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매뉴얼을 참고하여 해당 차량의 배터리 관리에 대한 권장 사항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반떼AD(2015~2020)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의 6세대 모델로 코드네임이 AD 이다
5세대 아반떼MD 와 동일한 2,700mm 의 휠베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엔진은 최초 1.6GDI , 1.6VGT, 1.6LPi 세가지 가 적용되었었고
2015년 149마력 누우 2.0 앳킨슨사이클 엔진이 추가되었으며 이후 1.6 T-GDI 모델도 출시되었다.
초고장력 강판(AHSS) 비중을 53% 확대 적용하고 120m 의 구조용 접착제를 적용하여 차체 강성을 강화하였다.
AD는 휠베어링을 강화하여 횡입력시 차체의 스테빌리티를 강화하여 과거 MD 에서 지적됐던 피시테일 현상을 적극 개선하여 주행성능을 개선하였고
풍절음과 하부 소음을 개선하여 훨씬 정숙해졌다.
조수석 무게 감지 센서를 적용하여 승객의 무게를 감지해 단계적으로 폭발 압력을 조절할수 있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적용되었다.
디자인및 차체 내구성, 첨단옵션등에 힘입어 글로벌 판매량이 TOP4 를 달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8년 F/L
디자인 호불호가 강하여 삼각떼 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웠다.
기존 아반떼AD 대비 정숙성 및 승차감이 중형차에 가까울 정도로 크게 개선되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안전하차보조, 운전자주의경고, 후방교차충돌경고등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이 도입되었고
네비게이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서버형 음성인식 ‘카카오i’ 를 적용하였다.
그러나 디자인 이슈가 부각되며 판매량은 저조하였다.
고질병
- 아반떼 스포츠(1.6 T-GDI) 에서 발생
엔진오일이 흡기계로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했었다. - 배터리액 증기 유출 문제
배터리액 증기 때문에 브레이크 부스트 T자관이 부식되어 강한 횡G 를 받는 차량에서 문제가 발생했었다. - 트렁크 자동열림
- 스마트하이빔
- 시동꺼짐
- 아반떼 스포츠 테일램프 짝짝이
- 일부 아반떼 스포츠 의 아반떼 컵 출전 차량중 일부가 수리를 받던중 엔진 내부 부품중 피스톤이
아반떼 스포츠 전용 피스톤이 아닌 코나 피스톤이 적용되어 엔진의 압축비가 달라져 출력이 변하는 이슈가 있었음. - 누우 2.0 mpi 가 탑재된 일부 차량 엔진 피스톤 오일링 결함 으로 오일 소비량이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되어 리콜 된적 있다.
평가
오토뷰(유튜브) 1.6 GDI , 1.6 VGT 시승후 대체로 호평
전세대에 비해 높은 완성도,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장비와 에어백 을 높게 평가했으나
장거리 주행에만 유리한 연비, 부족한 MDPS 를 단점으로 꼽았다.
아반떼 스포츠는 수동모델은 높게 평가되었으나 DCT 풀옵션 모델은 가성비 측면에서 낮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종합적으로 디자인에 많이 치중되어 주행 안정성을 놓쳐버린 MD 를 교훈삼아 AD 는 탄탄한 주행성능과 안정성에 꽤나 공을 들여 주행 측면에서 확실히 좋아졌다는 호평이 대부분이다.
무난한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호불호가 적었으며 아반떼 오너들 사이에서도 역대 아반떼중 최고의 디자인이라 칭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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